구미 세라믹 공장 30대 근로자 가스 흡입…의식 불명

최태욱 2024. 6. 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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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발생한 챔버. 경북소방본부 제공

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8분께 구미시 산동읍 봉산리의 한 세라믹 제조 공장에서 챔버 정비 작업을 하던 30대 남성 A씨가 2m 높이 챔버 안으로 추락했다.

추락한 A씨는 챔버 내부에 있던 아르곤과 일산화탄소 혼합가스를 들이마신 뒤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구미=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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