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韓日 합작 리메이크 확정…7월 첫 방송 [엑's 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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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인기 드라마 'SKY캐슬'이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
11일 일본의 나탈리는 TV아사히 '롯폰기 클라쓰' 제작진이 한국의 SLL과 협업해 'SKY캐슬'을 리메이크했으며, 작품을 목요 드라마로 편성해 7월에 방송한다고 보도했다.
'SKY캐슬'은 7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한편, 'SKY캐슬'은 앞서 2019년 9월 미국 NBC에서 리메이크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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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JTBC 인기 드라마 'SKY캐슬'이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
11일 일본의 나탈리는 TV아사히 '롯폰기 클라쓰' 제작진이 한국의 SLL과 협업해 'SKY캐슬'을 리메이크했으며, 작품을 목요 드라마로 편성해 7월에 방송한다고 보도했다.
'SKY캐슬'은 각각 비밀을 안고 있는 네 명의 셀럽 아내가 남편의 출세, 자식의 수험 공부로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고급 주택가 스카이 캐슬에서 벌어지는 수수께끼같은 사고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셀럽 인생에 있어 치명상이 될 수 있는 과거를 숨기고 장녀인 루리를 테이토 의대 부속 고등학교에 합격시키기 위해 분주한 아사미 사에(원작의 한서진) 역에는 마츠시타 나오가 캐스팅됐다.
스카이 캐슬로 이사 오는 소설가이자 아들의 자주성을 존중하는 교육으로 인해 냉대받는 미나미사와 이즈미(원작의 이수임) 역은 기무라 후미노가 맡는다.
의사의 꿈을 포기했던 과거가 있으며, 수험 코디네이터와의 계약을 쟁취하는 니카이도 쿄코로(원작의 노승혜) 역은 히가 마나미가, 여배우를 지망했으며 공부를 싫어하는 아들의 교육에 고뇌하는 나츠메 미사키(원작의 진진희) 역은 타카하시 메리준이 맡았다.
끝으로 1년에 2명의 학생을 담당하는 수험 코디네이터 쿠죠 아야카(원작의 김주영) 역은 코유키가 소화한다.
'SKY캐슬'은 7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한편, 'SKY캐슬'은 앞서 2019년 9월 미국 NBC에서 리메이크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사진= TV 아사히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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