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이진욱 ‘나의 해리에게’ 출연 확정…하반기 첫 방송

장수정 2024. 6. 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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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혜선, 이진욱이 '나의 해리에게'로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11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측은 2024년 하반기 편성과 함께 신혜선, 이진욱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나의 해리에게'는 마음 속 깊은 상처로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 분)와 마음의 상처를 꼭꼭 감춰 둔 구남친 현오(이진욱 분)의 이야기를 담는 로맨스 드라마다.

'나의 해리에게' 측에 따르면 신혜선은 극 중 주은호와 주혜리로 1인 2역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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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TV·지니 TV 모바일·ENA 통해 공개

배우 신혜선, 이진욱이 ‘나의 해리에게’로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11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측은 2024년 하반기 편성과 함께 신혜선, 이진욱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각 소속사 제공

‘나의 해리에게’는 마음 속 깊은 상처로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 분)와 마음의 상처를 꼭꼭 감춰 둔 구남친 현오(이진욱 분)의 이야기를 담는 로맨스 드라마다.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너는 나의 봄’, ‘스물다섯 스물하나’, ‘마당이 있는 집’을 연출한 정지현 감독의 신작이며,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집필한 한가람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나의 해리에게’ 측에 따르면 신혜선은 극 중 주은호와 주혜리로 1인 2역을 연기한다. 주은호는 자신의 이름 석 자를 각인시킬 기회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14년 차 무명 아나운서로, 오랜 연인 정현오와의 결별이 상처로 남은 인물이다. 반면 주혜리는 주차요원으로 초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추고 있다.

이진욱은 극 중 스타 아나운서이자 주은호의 전 남자 친구 정현오 역을 맡았다. 정현오는 입사와 동시에 스타가 된 호감도 1위 아나운서다. 하지만 여자 친구를 제외한 주변 사람에게 관대하고 친절한 성격 탓에 주은호와 번번이 충돌한다.

‘나의 해리에게’는 2024년 하반기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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