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대회 4연패’ 박민지, 세계랭킹 57위→4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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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가 세계랭킹 41위로 도약했다.
10일(현지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2.19점을 받아 지난주 57위에서 16계단 점프했다.
우승상금 2억1600만원에 대회 주최 측이 준비한 특별 포상금 3억원 등 한 번에 5억1600만원을 챙겼다.
한국은 고진영이 1계단 오른 6위에 포진한 반면 김효주는 1계단 떨어진 1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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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 부, 부티에, 인뤄닝 1~4위 유지
고진영 6위, 김효주 12위, 신지애 22위
박민지가 세계랭킹 41위로 도약했다.
10일(현지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2.19점을 받아 지난주 57위에서 16계단 점프했다. 지난 9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의 더레전드코스(파72·6652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완성해 포인트를 획득했다. 2021년부터 4년 연속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KLPGA투어 사상 최초로 4년 연속 단일 대회 제패라는 진기록을 작성했다. 우승상금 2억1600만원에 대회 주최 측이 준비한 특별 포상금 3억원 등 한 번에 5억1600만원을 챙겼다.
넬리 코다(미국)가 변함없이 6.55점 차 1위를 질주했다. 릴리아 부(미국), 셀린 부티에(프랑스), 인뤄닝(중국), 해나 그린(호주) 등이 2~4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은 고진영이 1계단 오른 6위에 포진한 반면 김효주는 1계단 떨어진 12위다. 신지애 22위, 양희영 23위, 이예원 28위, 유해란 29위, 임진희 34위, 김세영이 37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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