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엘클라시코서 부상→시즌 아웃' 더용, 결국 유로도 불발... 네덜란드 대표팀 하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덜란드 핵심 미드필더 프렌키 더용이 부상으로 결국 유로를 뛰지 못하게 됐다.
네덜란드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공식 X를 통해 "더용은 유로 2024에 참가하지 못할 것이다. 항상 함께 있을 것"이라며 더용의 대표팀 하차 소식을 전했다.
더용은 이번 시즌 후반기에 발목 부상으로 고생했다.
더용은 네덜란드의 핵심 미드필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네덜란드 핵심 미드필더 프렌키 더용이 부상으로 결국 유로를 뛰지 못하게 됐다.
네덜란드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공식 X를 통해 "더용은 유로 2024에 참가하지 못할 것이다. 항상 함께 있을 것"이라며 더용의 대표팀 하차 소식을 전했다.
더용은 이번 시즌 후반기에 발목 부상으로 고생했다. 라리가 28라운드 마요르카전에서 발목부상을 당해 3경기를 쉬었다. 레알마드리드와 엘클라시코에 맞춰 복귀했지만 전반 45분 다시 부상으로 페드리와 교체됐다. 전반 추가시간에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발목에 큰 충격을 받았다.
현지 전망은 시즌 아웃이었다. 스페인 '아스'는 "더용은 오른쪽 발목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염좌 이상의 부상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유로 불발 가능성까지 제기됐는데 결국 현실이 되고 말았다.
더용은 네덜란드의 핵심 미드필더다.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패싱력과 탈압박 능력을 갖춰 주목을 받았고, 대표팀에도 일찍 발탁됐다. 27세인 현재 A매치 54경기를 뛰었다. 지난 유로 2020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네덜란드의 중원을 책임졌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돋보였다. 이런 미드필더가 빠지는 건 네덜란드 입장에서도 큰 손실이다.
네덜란드는 일단 더용을 발탁한 뒤 상태를 지켜보자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유로를 앞둔 두 번의 친선경기에서 모두 명단 제외되며 벤치에도 앉지 못했다.
네덜란드는 그래도 순항 중이다. 캐나다와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4-0 연속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사진= 네덜란드 대표팀 공식 X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럽축구 배낭여행, 여름방학 맞아 '문화 기행'으로 업그레이드...토트넘-뮌헨 경기 직관 - 풋볼
- 국방부 장관도 놀랄 김건희의 '거수경례' 자세 '카메라에 잡혔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태극전사 레전드, '맘카페' 가서 충격적 '롤린' 흔들었다...양팔 벌리고 '정복' - 풋볼리스트(FOOTBAL
- 대통령 집무실 행사에서 핸드폰 소매치기 사건 발생...'네이션스컵 우승' 세네갈 대표팀 - 풋볼리
- [포토] '한국의 탕웨이' 최유리, '내 하트를 받아' 세리머니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UCL 결승서 맞붙었던 뤼디거-퓔크루크, 獨 대표팀 훈련 도중 충돌... 코칭스태프가 저지 - 풋볼리
- 손흥민은 엄원상에게, 황재원은 이강인에게 장난…중국전 마지막 훈련은 '화기애애' - 풋볼리스
- '데파이 맹활약' 네덜란드, '잉글랜드 잡은' 아이슬란드 4-0 대파... 유로 앞두고 분위기 '절정' -
- '20년 만에 중국에 패배' U19 대표팀… 4개국 대회에서 3위로 아쉬운 마무리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비니시우스 "난 희생자 아니라 인종차별주의자 처단자"... 발렌시아 팬 3명 징역형 '최초' - 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