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시드볼트 NFT 홀더 위한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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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핀테크 기업 두나무가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특별상영회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시드볼트 대체불가토큰(NFT) 홀더들을 위해 마련한 감사 행사로, 지난 8일 두나무관(메가박스 성수 2관)에서 진행됐다.
두나무는 NFT 보유를 통해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참여자에게 지속적인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
두나무는 올해 시드볼트 식물로 미디어아트를 제작·전시하고 실제 식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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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미디어아트 제작 위한 투표 진행
블록체인·핀테크 기업 두나무가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특별상영회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시드볼트 대체불가토큰(NFT) 홀더들을 위해 마련한 감사 행사로, 지난 8일 두나무관(메가박스 성수 2관)에서 진행됐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두나무 ESG 사업 중 하나다. NFT가 가진 고유성, 대체불가성을 환경과 연계해 생물의 희소가치를 강조하고 보호·보존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2026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로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 환경재단이 함께한다. 한수정의 종자 보전시설 시드볼트(Seed Vault·종자 금고)에 보관된 주요 식물 종자를 NFT로 제작, 업비트 NFT에서 발행하는 방식이다.
두나무는 NFT 보유를 통해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참여자에게 지속적인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 공헌 참여를 독려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특별상영회도 시드볼트 NFT 홀더를 위한 혜택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다양한 환경 관련 미션을 수행하고 NFT를 받은 홀더 1278명을 대상으로 총 100명을 추첨했다.
특별상영회에서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본선 진출작 38편 중 하나인 '화이트 플라스틱 스카이(White Plastic Sky)'가 상영됐다. 상영 후에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인 정재승 교수가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 관객들과 함께 생태 위기, 환경 보호를 주제로 자유로운 담론을 나눴다.
정재승 교수는 "두나무에서 다음 세대에 전할 생명의 다양성을 보존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줘 감사하다"고 평했다.
두나무는 올해 시드볼트 식물로 미디어아트를 제작·전시하고 실제 식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아트로 제작되는 식물은 홀더들의 투표로 선정되며 투표는 오는 14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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