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문했던 말라위 부통령 태운 군용기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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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말라위의 살로스 칠리마(51) 부통령이 탑승한 군용기가 이동 중 실종돼 수색이 진행 중이라고 AP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말라위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9시17분께 칠리마 부통령을 포함해 총 10명을 태우고 이륙한 항공기가 말라위 수도 릴롱궤에서 출발해 북쪽으로 약 370㎞ 떨어진 음주주 국제공항에 45분후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실종됐다고 밝혔다.
칠리마 부통령은 전 법무장관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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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말라위의 살로스 칠리마(51) 부통령이 탑승한 군용기가 이동 중 실종돼 수색이 진행 중이라고 AP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말라위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9시17분께 칠리마 부통령을 포함해 총 10명을 태우고 이륙한 항공기가 말라위 수도 릴롱궤에서 출발해 북쪽으로 약 370㎞ 떨어진 음주주 국제공항에 45분후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실종됐다고 밝혔다.
칠리마 부통령은 전 법무장관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말라위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레이더에서 벗어난 기체를 당국이 수색하고 있으나 아직 찾지 못했다"며 “긴급 구조 작업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라자루스 차퀘라 말라위 대통령은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지시하고, 바하마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
칠리마 부통령은 이달 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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