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숨은 비경을 담을 수 있는 '핫스팟'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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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의 숨은 비경을 간직한 박달고치 숲길 쉼터 전망대가 준공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인제군이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미시령힐링가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박달고치 정상에 조성한 전망대가 최근 공사가 마무리돼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
총 6억 3000만원이 투입돼 박달고치 숲길 쉼터에 조성된 전망대는 인제읍 시가지를 감싸고 흐르는 내린천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등산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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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미시령힐링가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박달고치 정상에 조성한 전망대가 최근 공사가 마무리돼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
총 6억 3000만원이 투입돼 박달고치 숲길 쉼터에 조성된 전망대는 인제읍 시가지를 감싸고 흐르는 내린천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등산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해발 740m 높이에 조성된 전망대는 데크 전체면적 638㎡의 규모로 흔히 볼 수 있는 전경을 가리는 형태가 아닌 내려가는 계단식 형태로 설계됐다.
때문에 아름다운 비경을 해치지 않고 마치 사람이 정상에 우뚝 서 있는 듯한 모습을 연출해 여행자의 쉼터이자 포토존의 역할까지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22년 완성된 박달고치 숲길은 전체구간 14.94㎞로 옛사람들이 넘나들던 숲길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다.
인제군은 박달고치 숲길과 인근 자작나무숲, 햇살마을 펜션·글램핑장 등 주변 관광자원, 놀거리를 연계하여 관광객 유입을 위한 시너지효과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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