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세’ 임성재, 세계랭킹 30위 재진입

노우래 2024. 6. 1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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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세계랭킹 30위에 재진입했다.

10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2.65점을 받아 지난주 32위에서 2계단 올라섰다.

전날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571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그니처 대회인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공동 8위에 올라 랭킹 포인트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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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개 대회 연속 ‘톱 10’ 포인트 획득
셰플러, 쇼플리, 매킬로이 1~3위 유지
김주형 22위, 안병훈 23위, 김시우 45위

임성재가 세계랭킹 30위에 재진입했다.

임성재가 메모리얼 토너먼트 4라운드 1번 홀에서 어프로치를 하고 있다.[더블린(미국)=로이터·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2.65점을 받아 지난주 32위에서 2계단 올라섰다. 전날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571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그니처 대회인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공동 8위에 올라 랭킹 포인트를 쌓았다. 최근 2개 대회 연속이자 올해 네 번째 ‘톱 10’이다.

메모리얼 토너먼트 우승자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넘버 1’의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잰더 쇼플리(미국)와 점수 차는 무려 7.68점이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윈덤 클라크(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콜린 모리카와(미국), 욘 람(스페인), 패트릭 캔틀레이, 맥스 호마(이상 미국) 등이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김주형이 지난주와 같은 22위에 포진했다. 안병훈은 3계단 도약한 23위다. 김시우가 45위에서 상위권 도약을 엿보고 있다. 지난주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KPGA 챔피언십 챔피언 전가람은 635위에서 431위로 204계단이나 뛰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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