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2024 입크페스티벌’ 유명 뮤지션과 관객이 하나되어 즐겼다

2024. 6. 1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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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해마다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공연 개최

박재범·청하 등 뮤지션들 참여
굿즈·노래방 … 다채로운 이벤트
‘IBK창공’ 기업도 참여해 눈길

IBK기업은행 고객과 국내의 유명 뮤지션들이 함께한 ‘2024 입크페스티벌(IBK FESTIVAL)’이 지난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기업은행의 고객 중 사전 모집에 당첨된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박재범을 비롯해 다이나믹듀오, 청하, 이영지 등 인기 높은 뮤지션들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8일 열린 기업은행 ‘2024 입크페스티벌’에 한요한 등 10팀의 아티스트와 1만5000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함께 행사를 즐겼다. [사진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마련한 창공(창업공장) 홍보부스 모습
IBK기업은행 홍보모델 배우 이제훈이 페스티벌에 참여한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입크페스티벌(IBK FESTIVAL)은 기업은행의 영문명인 ‘IBK’를 소리나는 대로 읽은 브랜딩이다. IBK기업은행은 문화 공연을 통해 음악의 저변을 넓히고 사회 구성원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여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해 오고 있다.


기리보이·다이나믹듀오 등에 열광


이번 입크페스티벌은 IBK기업은행 홍보대사인 배우 이제훈의 오프닝으로 시작해 대중의 높은 사랑을 받는 뮤지션들이 무대를 꾸몄다. 국내 힙합계의 대표 주자인 박재범과 다이나믹듀오, 감성 힙합으로 유명한 로꼬와 기리보이, 솔로 여성 댄스가수 청하, 신예 아티스트의 선두 주자인 이영지 및 한요한, 오반, 댄스그룹 홀리뱅, MVP 등 젊은 세대에게서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랐다. 그때마다 관객들은 열띤 호응으로 뮤지션들을 맞이하며 뮤지션과 관객이 하나가 되는 열광적인 축제 장면을 연출했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유명한 박재범과 다이나믹듀오는 무대를 압도하며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다이나믹듀오는 유쾌한 랩과 완벽한 팀워크로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감성 힙합의 대표 주자 로꼬와 기리보이는 달콤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로꼬의 따뜻한 음색과 진솔한 가사가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기리보이의 섬세한 감성과 뛰어난 랩 실력이 무대를 빛냈다.

솔로 여성 댄스가수 청하는 화려한 댄스와 강렬한 카리스마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데뷔 이후 꾸준히 히트곡을 내놓으며 사랑받고 있는 청하는 이번 공연에서도 돋보이는 무대를 펼쳤다. 아울러 MZ세대 래퍼 이영지, 한요한 그리고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 오반이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을 발산하며 젊은 층의 호응을 얻었다. 또 홀리뱅과 MVP가 뛰어난 댄스와 팀워크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기억에 남을 것” 관객들 호응 잇달아


입크페스티벌에서 눈길을 끈 것은 음악 공연만이 아니었다. 기업은행의 또 다른 고객인 중소기업들과 기업은행에서 육성하는 창업 플랫폼인 IBK창공(創工) 기업들이 참여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마련한 이벤트와 브랜드 홍보부스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2030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포토스튜디오, 굿즈, 노래방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브랜드 홍보부스에는 화장품, 의류, 콘텐츠 제작 플랫폼 등 다양한 업종의 브랜드들이 참여해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푸드존에 다양한 먹거리를 마련해 이동하며 간단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기업은행의 한 고객은 “평소 이용하던 금융 브랜드를 통해 관심 있던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보고, 재미있는 부스 체험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며,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어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이 매년 문화 공연을 여는 목적에 부합하는 멋진 공연과 행복한 관객들을 보니 뿌듯했다”며, “특히 2024년에는 일반 고객과 더불어 세계 양궁대회 선수단, 사회 소외계층을 함께 초대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했다”라고 말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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