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지상렬 “모친 돌아가신 날 술 1000잔 마셔…매일 생각나”(‘4인용식탁’)
강주희 2024. 6. 10. 21:21
지상렬이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지상렬이 절친 코미디언 후배 신기루, 박휘순, 이상준을 인천으로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초대장을 받은 지상렬은 “지난 3월에 어머님 보내드리고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위로도 많이 해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다. 많이 힘들어할 때 버팀목이 되어준 친구들을 초대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지상렬은 어머니를 떠나보낸 후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4일장을 했는데 술을 1000잔은 마신 것 같다. 물론 놓친 분도 있겠지만 가시는 길을 배웅하며 엘리베이터 버튼을 다 눌러드렸다. 너무 감사했다”고 어머니의 마지막 길을 함께 지켜준 지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이어 “처음 오셨던 분이 최양락 형이고 마지막에 보낸 친구가 강호동이다. 그 직전이 이태곤이다. 다 기억이 난다”고 떠올렸다.
지상렬은 “어머니가 매일 생각난다. 근데 내가 깊은 슬픔에 빠져있으면 부모님도 속상해하실거다. 내가 속상하게 살고 있으면 하늘에서 보고 계시지 않나. 밝게 살아야 한다”고 스스로 다짐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박명수 ‘라디오쇼’ 폐지설 해명…“청취율 1등, 걱정 마세요” - 일간스포츠
- 주가조작 혐의 벗은 임창정 “어리석음으로 이름 먹칠, 평생 반성” [전문] - 일간스포츠
- [왓IS] ‘선업튀’ 변우석, 대만서 호텔까지 팬들 난입…사생팬 피해 곤혹 - 일간스포츠
- 래몽래인 대표 “이정재, 기망적 방법으로 경영권 탈취…부당한 시도 중단하라” [전문] - 일간
- "내년에도 원하나요?" 태극기 단 김연경 또 볼까 - 일간스포츠
- ‘소속사 폐업’ 강다니엘 “좋지 않은 소식 애석한 마음” [전문] - 일간스포츠
- [단독] “1년사이 구독자 30만명 상승”… 유튜버 조재원, 엄마 김동금씨를 만나다 (인터뷰) - 일
- 비비 “너무 흥 돋았다, 앞으로 조심할 것” 대학 축제 비속어 사용 사과 - 일간스포츠
- 손흥민이 이적? 英 매체 “월드클래스 SON, 떠날 가능성 전혀 없어…전설로 남을 것” - 일간스포
- 기안84, 섬에서 민박집을?…‘대환장 기안장’ 기대 반, 기시감 반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