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2' 송승헌, 하도권과 추격전…끝내 붙잡혔다

이이진 기자 2024. 6. 1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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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송승헌이 하도권과 추격전을 벌였다.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하 '플레이어2') 3회에서는 강하리(송승헌 분)가 곽도수(하도권)와 마주친 모습이 그려졌다.

곽도수는 "덕분에 재밌었어. 강하리. 다시 한국에 온 이유가 뭐냐?"라며 추궁했고, 강하리는 "고국으로 돌아온 게 문제가 될 일인가?"라며 능청을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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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송승헌이 하도권과 추격전을 벌였다.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하 '플레이어2') 3회에서는 강하리(송승헌 분)가 곽도수(하도권)와 마주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곽도수는 강하리를 쫓았고, 강하리는 그를 피해 도망쳤지만 끝내 붙잡혔다. 곽도수는 "건방진 산타가 누군가 했더니 여기 있었네?"라며 도발했고, 강하리는 "아직까지 산타를 믿는 어른이 여기 있었네"라며 쏘아붙였다.

곽도수는 "덕분에 재밌었어. 강하리. 다시 한국에 온 이유가 뭐냐?"라며 추궁했고, 강하리는 "고국으로 돌아온 게 문제가 될 일인가?"라며 능청을 떨었다.

곽도수는 "강하리 너는 문제가 되지. 이럴 줄은 몰랐는데 나 지금 중간 보스 건너뛰고 최종 보스 만난 것 같아서 너무 좋네"라며 못박았고, 이때 장인규(김원해)가 나타났다.

장인규는 "그 중간 보스가 날 말하는 건가?"라며 물었고, 곽도수는 "안녕하셨습니까. 선배님"이라며 인사했다. 장인규는 "오랜만이네. 후배님. 근데 같은 검사끼리 중간 보스라고 하는 건 너무하지 않나?"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장인규는 강하리를 돌려보냈고, "후배님 오늘은 나랑 이야기하지"라며 막아섰다. 곽도수는 "대체 뭡니까? 강하리. 다시 선배님을 찾아온 이유가. 전 대답을 좀 들었으면 싶은데. 선배님이 또 많이 곤란해지시는 내용입니까"라며 다그쳤고, 장인규는 "듣고 나면 곤란해지는 건 이번에는 내가 아니라 자네야"라며 경고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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