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표 복지모델 ‘안심소득’, 새 이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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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소득보장 정책실험인 '안심소득'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
서울시는 10일 안심소득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이름을 짓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심소득 정책 특징을 반영한 명칭이라면 누구나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오 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안심소득이 다시 평가받고 매력을 높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통해 참신한 이름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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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소득보장 정책실험인 ‘안심소득’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 안심소득의 장점과 특성을 살려 시민이 공감할 수 있게 명칭을 직관적으로 변경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10일 안심소득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이름을 짓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4주간 새 명칭 후보를 신청받는다.
안심소득 정책 특징을 반영한 명칭이라면 누구나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20건을 선정해 서울특별시장상과 함께 720만원 규모의 상금을 준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명칭의 적합성, 대중성 등이다. 공모전에 참여하는 시민 5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의 커피 쿠폰도 지급한다.
시는 자체 심사를 통해 20건 중 4건을 선정한 뒤 시민 선호도 조사(시민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식 이름 1건은 오는 9월 발표된다.
하후상박형 저소득층 소득보장제도인 안심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 소득의 일정 비율을 서울시가 채워주는 제도다. 오 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안심소득이 다시 평가받고 매력을 높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통해 참신한 이름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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