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개통 50년...서울교통공사, 대시민 옛 물건 기증 공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공모를 통해 모인 서울 지하철과 관련된 소중한 기억들은 전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된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서울 지하철 개통 50주년을 맞아 시민의 기억을 수집하고 이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공모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공모가 지하철 역사를 보존하고 미래에 전달하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가 서울 지하철 개통 50주년을 맞아 시민의 기억이 담긴 옛 물건, 사진 등을 기증 공모받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모인 서울 지하철과 관련된 소중한 기억들은 전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된다. 공모 기간은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이다.
이번 공모는 서울 지하철 옛 물건, 사진뿐만 아니라 서울 지하철에 대한 개인적인 추억을 담은 물품까지 폭넓게 접수할 수 있다.
다만 과거 승차권 및 최근 10년 이내 물품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출처?취득경로?소유관계가 불분명하거나 장물 등 불법 취득한 물품도 접수신청 불가하며, 법적 문제가 없어야 한다. 물품 기증 이후의 물품 소유 및 처분 권한은 공사에 귀속된다.
문서류 (지도, 도면, 노선도, 책자, 편지, 리플렛, 간행물, 포스터 등)
박물류 (훈장, 뱃지, 근무복, 모형, 기념품, 상패, 기념패 등)
서울 지하철의 옛 사진 및 기타 직간접적으로 관련있는 물품 일체
(예) 서울 지하철에 대한 기억의 매개체가 되는, 아주 개인적인 물품도 접수 가능
※ 과거 승차권 및 최근 10년 이내 물품은 접수대상에서 제외
공모 기간은 6월 7일부터 6월 26일까지 20일간이다. 참가 희망자는 공사 누리집에 게시된 서식을 작성하여 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주 소: (04806) 서울 성동구 천호대로78길 15-48 서울교통공사 홍보실
방문 접수는 불가하며, 6월 26일까지의 우체국 소인 날인분은 인정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공모에 접수한 인원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서울사랑상품권 1만 원을 증정한다. 또한 공사는 기증 증서 발급, 웹페이지 기증 명단 공개, 소정의 기념품 증정 등 최종 선정된 기증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증 유물 내용을 명시한 기증 증서 발급
기증자 및 기증 내역 홈페이지 또는 50주년 기념 페이지 공개 ? 소정의 기념품: 5종 중 1종 선택 ※ 제공되는 기념품은 변경될 수 있음
바인더 세트
또타 인형
또타 보조배터리
로고송 오르골
50주년 한정
공사는 서류접수 마감 후 두 차례 심의를 거쳐 7월 중 공사 누리집을 통해 공모 결과를 공개한다. 기증인에게도 문자로 개별 통보한다.
기존 유물과 중복되는 물품 등이 먼저 대상에서 제외되며, 물품의 역사성, 희소성, 보관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하여 최종 기증 대상으로 선정한다.
기증 심의를 통과한 물품에 한해 7월 중 실물 인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서울 지하철 개통 50주년을 맞아 시민의 기억을 수집하고 이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공모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공모가 지하철 역사를 보존하고 미래에 전달하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