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 부산 광안리서 해양쓰레기 줍기 캠페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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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러쉬코리아 임직원 및 부산 지역 고등학교, 대학교 내 환경 동아리, 전국 각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단체 쓰레기 줍는 사람들,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산동물학대 방지연합 등 총 450여 명이 행진 및 현장 이벤트에 참가했다.
러쉬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해 캠페인 취지와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메시지를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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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예원 기자]
러쉬코리아는 지난 8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고 네이키드(Go Naked)' 10주년 캠페인 'Misson, 핫한 바다를 벗겨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러쉬코리아 임직원 및 부산 지역 고등학교, 대학교 내 환경 동아리, 전국 각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단체 쓰레기 줍는 사람들,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산동물학대 방지연합 등 총 450여 명이 행진 및 현장 이벤트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해양 구조대 콘셉트에 맞춰 구조대원 소품을 활용해, 부산 남천해변공원부터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약 1km를 행진하며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와 함께 참가자 전원이 광안리 해수욕장 백사장에 'NAKED' 글자를 완성하며, 캠페인의 취지를 알렸다.
러쉬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해 캠페인 취지와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메시지를 전파했다.
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는 "고 네이키드라는 캠페인을 통해 시작한 러쉬코리아의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발걸음이 어느덧 10년을 맞았다"며 "사람과 동물, 자연이 조화로운 세상을 지향하는 러쉬 이념에 맞게 러쉬코리아는 앞으로도 환경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9년부터 러쉬코리아는 도심 속 버려지는 포장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고 네이키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오는 하반기엔 해양 보전을 주제로 '제3회 러쉬 아트페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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