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빠르게 적응 중" 바리아의 첫 승, 김경문 감독의 900승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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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투수 하이메 바리아가 두 번째 등판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김경문 감독이 부임한 한화는 11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시리즈를 갖는다.
펠릭스 페냐의 대체 선수로 영입된 바리아는 계약금 7만 달러, 연봉 48만 달러 등 총 55만 달러에 한화 유니폼을 입고 지난 5일 수원 KT전에서 KBO 데뷔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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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투수 하이메 바리아가 두 번째 등판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김경문 감독이 부임한 한화는 11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시리즈를 갖는다. 김경문 감독의 부임 첫주였던 지난주에는 4~6일 수원 KT전 스윕승을 거뒀으나 7~8일 대전 NC전에서 연패를 당했고, 9일에는 승부를 가르지 못하고 3-3 무승부를 거뒀다.
연패 탈출을 노리는 11일 잠실 두산전에는 외국인 투수 바리아가 두 번째 등판을 갖는다. 펠릭스 페냐의 대체 선수로 영입된 바리아는 계약금 7만 달러, 연봉 48만 달러 등 총 55만 달러에 한화 유니폼을 입고 지난 5일 수원 KT전에서 KBO 데뷔전을 가졌다.
KT전에서 60구 전후의 투구수를 예정했던 바리아는 4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무난한 첫선을 보였다. 1회말 선두타자였던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홈런을 맞고 시작했지만 크게 무너지지 않았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3km/h까지 나왔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투심을 섞었다.
한화와는 지난해부터 연결고리가 있다 시즌 중 인연이 닿게 됐다. 바리아는 "작년 12월부터 연락이 됐는데, 내 목표가 메이저리그였기 때문에 당시에는 남기로 결정을 했는데, 다시 한화에서 오퍼가 오면서 에이전트와 상의를 한 뒤 협상이 잘 되면서 이렇게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첫 등판을 마친 후 바리아는 "처음에는 계획대로 되지 않아 당황을 했는데, 이닝이 끝난 뒤 포수 최재훈과 대화를 하면서 잘 맞춰나갈 수 있었다"고 돌아보며 "KBO 데뷔를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마운드와 공에 적응을 하는 시간이 필요했는데, 빠르게 적응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페냐의 대체 선수가 됐지만 페냐와는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였다. 바리아는 "2018년, 2019년에 페냐와 같이 뛰었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KBO리그에 대해서도 많이 물어봤다. 또 산체스나 키움 히어로즈에 있는 아리엘 후라도와도 함께한 적이 있어서 많은 조언을 받았다. 공격적으로 하는 게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했다"고 전했다.
단 한 경기, 한 팀과 맞붙어 봤지만 바리아는 "KBO 선수들은 콘택트를 잘하는 것 같다. 좋은 선수들이 많다"고 평가하며 "구종을 잘 섞어 던지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기대했다. 그는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건강하게 잘 마무리하는 게 목표"라고 얘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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