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 사이버대 첫 ‘세계혁신대학 랭킹(culture/values 부문)’ 6위

안충기 2024. 6. 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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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기정)가 지난 6월 7일 스위스 프랭클린대학교에서 열린 제4회 HLU Conference(Hanseatic League of Universities Conference) 중 발표된 “세계혁신대학 랭킹(The World University Rankings for Innovation) 2024”에서 사이버대학 최초로 culture/values 부문 Top100에서 6위에 선정됐다.

이는 이 영역에 참가한 국내 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로 첫 참가만에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세계혁신대학 랭킹(WURI Ranking)은 학문적 전통 및 교수방법면에서의 성과(output) 중심으로 진행되는 기존 영미권 대학평가와는 다르게 투입(input)-과정(process)-성과(output) 전반을 평가에 반영하며 대학의 혁신과 사회적 영향도 등 미래지향적 가치에 초점을 맞춰 평가하고 있다. 총 13개 영역에서 전 세계 1,072개 대학의 2,880개 프로그램이 심사대상이 된 이번 세계혁신대학 랭킹은 종합평가에서는 미네르바대학이 1위, 아리조나주립대가 2위를 차지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세계혁신대학 랭킹(The WURI RANKING)에 참가했으며, 한양사이버대학교가 참가한 culture/values 영역은 대학/교수 중심의 사고가 아닌 “산업/학생 중심의 사고와 문화, 대학의 가치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혁신적인 문화를 구축”하고 있는지 여부를 평가하고 있다.

이 영역에서 전체 참가 대학 중 6위에 오른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일방향적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본인의 사회적 경험과 학교에서 배운 교육 역량을 결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공유가치 교육생태계를 제시하였으며, 이는 학습자가 교수자가 되어, 가르치며 서로 성장해 나가는 교학상장(敎學相長) 교육모델로, 빠르게 변해가는 사회 속에서 교육기관이 지향해야 할 바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받았다.

학생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는 한양사이버대학교는 누구에게나 열린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사이버대학 학생 수 1위(2023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학부+대학원생 19,184명), 최다 입학정원(3,440명) 확보, 한국표준협회 서비스품질지수(KS-SQI) 사이버대학 부분 최다 1위 선정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오는 7월 12일까지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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