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덕에 통신 진출?…SKT 유영상 "내 청춘 바친 곳, 구성원 노력 폄훼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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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2심 판결 이후 불거진 '이동통신 사업 특혜 시비'에 대해 "특혜가 아니었으며 회사의 노력과 성과가 폄훼돼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대표는 10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IEEE 마일스톤' 수여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동통신 사업 특혜 시비와 관련한 질문에 "제 청춘을 SK텔레콤에 바쳤다"면서 "올해 40주년이고 오늘 1996년 CDMA 세계 최초 상용화에 따라 IEEE 마일스톤에 선정돼 수여식을 열었는데 이러한 SK텔레콤의 노력과 성과가 폄훼되는 것 같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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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2심 판결 이후 불거진 ‘이동통신 사업 특혜 시비’에 대해 "특혜가 아니었으며 회사의 노력과 성과가 폄훼돼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대표는 10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IEEE 마일스톤’ 수여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동통신 사업 특혜 시비와 관련한 질문에 “제 청춘을 SK텔레콤에 바쳤다”면서 “올해 40주년이고 오늘 1996년 CDMA 세계 최초 상용화에 따라 IEEE 마일스톤에 선정돼 수여식을 열었는데 이러한 SK텔레콤의 노력과 성과가 폄훼되는 것 같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특혜가 아니라 정당한 방식으로 이동통신 사업에 진출했고 잘 경영해서 오늘날까지 왔으며 이에 대해 SK텔레콤 구성원으로서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성과가 세상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K그룹의 이동통신 사업 특혜 시비는 최근 재판부가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항소심에서 SK텔레콤 탄생이 정권 특혜의 산물이었다고 보는 판결을 내리면서 일기 시작했다. 재판부는 SK그룹의 이동통신 사업 진출에 대해 “SK그룹의 이동통신 사업 성공적인 경영에는 집안의 인척(사돈) 관계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1990년 당시 SK그룹 경영기획실 소속이었던 최태원 회장이 청와대에서 무선통신을 시연한 것은, 사위가 아닌 일반 기업인이라면 기회 자체를 가지기 어려웠을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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