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팜므파탈 매력 한채영, 남다른 분위기로 ‘존재감’

17일 월요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스캔들’이 열정 가득한 포스터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10일 KBS2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 측은 포스터 촬영 현장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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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는 한채영이 팜므파탈 매력의 소유자 문정인으로 분해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야망과 독기가 가득한 문정인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촬영을 마친 한채영은 “오늘 ‘스캔들’ 포스터 촬영과 개인 촬영을 하고 있다”면서 “캐릭터 느낌 살려서 잘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보름은 촬영에 앞서 “다 같이 모였는데 너무 설렌다”면서 촬영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촬영 중간중간 발랄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소품인 팝콘을 먹으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줬다. 이후 본격 촬영에 돌입하자 백설아 캐릭터에 완벽 몰입, 아련하면서도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시선을 끌었다.

한편 최웅은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오늘 조명이 너무 예쁘고 너무 멋있게 나오는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며 미소를 지었다.

싸늘한 눈빛을 장착한 김규선은 냉정한 얼굴로 눈길을 끌었으며, 전승빈과 진주형은 스윗한 면모로 설렘을 유발했다.

작품 안에서 치열한 대치를 벌일 한채영과 한보름은 단체 촬영에 앞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하다가도 촬영이 시작되자 강렬한 눈빛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병준은 최웅과 자연스러움을 위한 나노 단위의 포즈 전환을 실행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화사한 색상의 원피스를 입은 이시은을 비롯해 김규선과 진주형, 오영주는 세련된 비주얼로 촬영 현장을 더욱 빛냈다. 여기에 조향기, 황동주, 김유이, 김진우까지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스캔들’은 오는 17일 월요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