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리단길’ 19개 산단 추가 선정…총 41개 산단서 신규 추진

김철현 2024. 6. 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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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산업단지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의 2차 평가를 통해 19개 산업단지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차 평가는 복합·문화시설 등의 집적화를 통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및 청년 친화형 공간조성을 위해 2개 이상의 패키지 사업을 제안한 신청기관을 우선적으로 선정했으며, 이번 2차 평가부터는 개별 사업별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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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공모 7월 초까지 진행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산업단지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의 2차 평가를 통해 19개 산업단지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총 41개 산업단지에 2027년까지 정부예산 약 1820억원을 투입해 총 69개 사업을 신규 지원하게 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

사업별로는 휴폐업공장 1개,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23개,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30개,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15개를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5개, 부산 3개, 경북 9개, 전남 5개, 충북 4개, 전북 4개, 경남 2개, 울산 2개, 충남 5개, 대구 1개, 강원 1개 산단을 선정했다.

지난 1차 평가는 복합·문화시설 등의 집적화를 통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및 청년 친화형 공간조성을 위해 2개 이상의 패키지 사업을 제안한 신청기관을 우선적으로 선정했으며, 이번 2차 평가부터는 개별 사업별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3차로 사업의 적정성 등을 평가해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1개, 청년문화센터 7개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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