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차기 전당대회 ‘민심 30%’ 유력…“11일 최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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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전당대회 투표에서 민심 반영 비율이 30%로 정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헌·당규특위는 11일 마지막 회의에서 민심반영 비율과 지도체제를 결정해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당 지도부에 해당 안을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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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전당대회 투표에서 민심 반영 비율이 30%로 정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정확한 내용은 11일 발표될 예정이다.
여상규 국민의힘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당헌·당규특위) 위원장은 10일 회의 후 “비율을 당헌·당규에 명확히 규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원 75%, 국민 25%”라며 “국민의힘 민심 반영 비율은 20%나 30% 어느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지도체제는 현행 단일지도체제 유지 가능성이 높아졌다. 여 위원장은 “(지도체제 변경에 부정적인) 당내 의견도 회의에 참고했다”며 “발표할 정도에 이르지 못해 최종 발표는 다음 날 하겠다”고 예고했다.
당헌·당규특위는 11일 마지막 회의에서 민심반영 비율과 지도체제를 결정해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당 지도부에 해당 안을 보고할 예정이다. 해당 안은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에서 의결 후 확정된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전당대회에서 비윤계 후보를 견제하기 위해 당원 100% 규칙으로 선거를 진행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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