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딕콘, K-뷰티 디바이스로 세계 피부미용 시장서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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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열풍과 함께 뷰티 시장에서 '홈뷰티 디바이스'가 주요 제품군으로 주목받고 있다.
홈 뷰티디바이스는 코로나 기간 가정에서 피부 관리 수요가 늘어난데다 최근 화장품 이상의 효과와 편의성으로 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추세다.
최근에는 병·의원에서 인기 있는 피부 관리와 동일한 기술을 적용시킨 프리미엄 홈 뷰티 디바이스가 뷰티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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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열풍과 함께 뷰티 시장에서 ‘홈뷰티 디바이스’가 주요 제품군으로 주목받고 있다. 홈 뷰티디바이스는 코로나 기간 가정에서 피부 관리 수요가 늘어난데다 최근 화장품 이상의 효과와 편의성으로 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추세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미용 성형시장은 연평균 11%의 고속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국내 미용 의료기기 시장규모 또한 2020년 1000억원을 돌파하면서 연평균 19.7%의 성장률을 보이며 비침습 피부미용 시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에는 병·의원에서 인기 있는 피부 관리와 동일한 기술을 적용시킨 프리미엄 홈 뷰티 디바이스가 뷰티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집중초음파(HIFU)’ 기술을 사용한 ‘루킨스’와 ‘마데카프라임 인피니티’를 비롯해 연예인 피부 관리로 유명한 물방울리프팅 방식의 ‘테라웨이브’가 대표적이다.
2006년에 설립된 메딕콘은 피부미용의료기기와 홈 뷰티 디바이스 개발 전문 회사다. 제조업자개발생산(ODM)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로 세계 최대 화장품그룹과 국내 대형 제약사 등에 뷰티 디바이스를 공급해 오고 있다. 또한, 세계 유명피부학회지에 실린 SCI급 논문 3건, 기술특허 33건 등 71개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고, 직접 연구·개발·제조한 제품을 전 세계 45개국에 수출 중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메딕콘은 국내 흥행 이력뿐 아니라 미국, 중국, 유럽 등의 제품개발 문의도 줄을 잇고 있다. 메딕콘의 하동훈 대표는“18년간의 축적된 초음파와 고주파 기술을 기반으로 병·의원 및 에스테틱을 위한 피부미용기기와 홈케어 뷰티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며 “2025년 기업공개를 준비 중이며, 글로벌 뷰티 시장 선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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