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엄마 모임 프로그램 통해 지역 사회 활력 불어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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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영유아 부모와 임신부를 위한 '2024년 행복한 보배섬 엄마 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복한 보배섬 엄마 모임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를 양육하는 엄마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행복한 육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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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영유아 부모와 임신부를 위한 ‘2024년 행복한 보배섬 엄마 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진도군가족센터와의 협력으로 시작된 것으로,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한 지역 엄마들끼리 육아 정보를 나누고 서로의 심리적 유대관계를 통해 사회관계망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고위험 가정의 산모 우울증 등을 관리해 심리적, 사회적 도움을 제공한다.
‘행복한 보배섬 엄마 모임’에서는 비슷한 연령대의 영유아를 둔 엄마들이 모여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데, 베이비마사지, 촉감놀이, 꽃꽂이, 저고리 만들기, 임산부 산전·산후 관리 교육, 야외모임 등이 준비돼 있다.
현재 2기 참여자들로 진행 중인 엄마 모임 프로그램은 1기 프로그램 시행 시 엄마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얻었으며, 3개월에서 10개월 된 영유아를 두고 있는 부모 10쌍 또는 임신부가 참여 가능한 소규모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복한 보배섬 엄마 모임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를 양육하는 엄마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행복한 육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승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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