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 정식 개장 앞두고 시범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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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무더위를 날려버릴 도심 속 피서 공간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22일부터 시범 운용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올해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은 총 8회의 시범운영(▲ 6월 22일, 23일, 29일, 30일 ▲ 7월 6일, 7일, 13일, 14일)을 거쳐 7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정식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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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시에 따르면 올해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은 총 8회의 시범운영(▲ 6월 22일, 23일, 29일, 30일 ▲ 7월 6일, 7일, 13일, 14일)을 거쳐 7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정식 개장한다.
시는 12일부터 7월 19일까지(기간 중 수·목·금요일) 어린이집 대상 사전예약제(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서비스 선착순 예약)를 운영해 영·유아들에게 도심공원 내 물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 운영하고 1시간 휴게시간을 가진 뒤 오후 2~4시까지 2시간을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12세 이하 어린이로 보호자가 필요한 영·유아는 보호자 동반 입장이 허용된다.
물놀이장은 운영시간 30분 전부터 현장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620㎡ 규모의 물놀이장에는 해적선 모양의 물놀이조합대가 설치돼 있으며 대형 버킷과 우산 분수, 워터 터널 등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세족장과 간의 탈의실을 설치하고 일부 시설물을 재정비해 이용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시는 안전요원 배치, 정기적인 수질검사 등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처할 계획이다.
박상철 영주시 공원관리과장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운영관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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