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멋 모두 잡은 서울 타코 맛집 3
COSMOPOLITAN 2024. 6. 10. 14:03
힙쟁이 최애 음식 타코가 되.
오리지널 멕시칸 타코 맛집은 아니다. 타크의 타코는 최소한의 향신료, 큼직하게 들어간 재료 덕에 본연의 맛이 제대로 느껴지고 부드러운 맛의 뉴욕식 타코. 거기다 손으로 먹는 음식의 특성에 맞춰 내어주는 물수건과 여기저기 감각적인 터치가 묻어나는 인테리어까지, 공간 곳곳에서 묻어나는 섬세함도 이 타코 바의 매력 포인트.
한국식 K 타코의 맛은 어디서 느끼냐고? 이미 힙지로의 대표 스폿이 된 올디스 타코로 가면 된다. 이곳 직장인들의 입맛에 맞게 담백하게 변형한 타코는 기본, 일본에서 접했던 타코 라이스, 도리 토스나초 위에 여러 토핑을 올린 미국식 변형 메뉴까지. 맛있는 건 다 가져오는 한국인의 먹성이 십분 발휘됐다.
연남에서 타코 대장을 뽑는다면 왓에버 타코다. 멕시코의 여러 향신료, 고추와 함께 끓인 비리아 고기를 올린 비리아 타코, 직접 만든 칠리 소스가 풍성하게 올라간 미트 칠리 밤, 살사 소스 대신 화이트 어니언 소스와 할라페뇨를 넣은 치리아 타코까지! 일단 맛을 보고 나면 정신 놓고 추가 주문을 하는 자신을 발견할 것.
#한남동 타크
#을지로 올디스 타코
#연남왓에버 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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