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라고 합니다”…뷔, 순찰 중 만난 빅마마에게 깍듯한 경례

강주희 2024. 6. 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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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와 이지영.사진=빅마마 이지영 SNS 캡처 

그룹 빅마마 이지영이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 뷔와 마주친 모습을 고애했다.

이지영은 9일 자신의 SNS에 “오늘 춘천지구전투 리멤버 페스타 무대 끝나고 내려오는데 잘생긴 군인 한 분이 인사를 주셔서 누구신가 봤더니 방탄소년단 뷔 후배님”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지영은 이어 “무대에서 멋진 모습은 늘 봐 왔지만, 무대 밖에서도 이렇게 젠틀하실 줄이야”라며 “제복 입으니까 더 멋지세요. 건강하게 군 복무 잘 마치시고 멋진 모습으로 뵙기를 응원합니다”라고 남겼다.

이지영이 함께 올린 영상에는 제복을 입은 뷔가 이지영에게 “방탄소년단 뷔라고 합니다”라고 인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뷔는 그러면서 “제가 순찰 돌고 있어서 선배님 보려고 왔다. 다음에 또 뵙겠다”라며 경례를 한 후 자리를 떠났다.

뷔는 지난해 12월 입대해 강원 춘천 육군 2군단 쌍용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뷔는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에서 복무 중이다. 2025년 6월 10일 전역 예정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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