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떠나 유럽으로..."볼보, 전기차 생산지 옮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연합이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를 부과할 준비를 하는 가운데 볼보자동차가 중국산 전기차 생산을 벨기에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볼보의 EX30과 EX90 모델의 생산을 이전하는 것 이외에도 일부 볼보 모델의 조립을 영국으로 옮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볼보 자동차는 익명의 사람을 인용한 타임스의 보도를 부인하며 "이번 수사가 어떤 결론을 내릴지, 아니면 어떤 잠재적 조치로 이어질지에 대해 추측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유럽연합이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를 부과할 준비를 하는 가운데 볼보자동차가 중국산 전기차 생산을 벨기에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볼보의 EX30과 EX90 모델의 생산을 이전하는 것 이외에도 일부 볼보 모델의 조립을 영국으로 옮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장 지리 홀딩 그룹이 소유한 볼보가 서방 자동차 회사 중 잠재적인 관세에 가장 많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기익 때문이다.
중국 기업들에 대한 반덤핑 조사가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에 현재 10% 수준 이상의 수입 관세를 인상하는 여부를 통보할 전망이다.
다만 볼보 자동차는 익명의 사람을 인용한 타임스의 보도를 부인하며 "이번 수사가 어떤 결론을 내릴지, 아니면 어떤 잠재적 조치로 이어질지에 대해 추측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겐트에서 EX30을 건설하기로 한 것은 가능한 자동차를 판매하는 곳에서 차를 만들겠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전가은기자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