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나갈테니, 넌 내려가!' KIM 파트너 구했다…HERE WE GO도 확인→작년 영입 실패 악몽 씻는다→개인 합의 완료

김정현 기자 2024. 6. 1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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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콤파니가 주앙 팔리냐 영입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개인 합의는 이미 구두로 마쳤으며 계약 기간은 최대 5년으로 알려졌다. 풀럼과 뮌헨이 이적료 협상을 진행 중이며 뱅상 콤파니 감독도 승인했다. 공격적인 성향의 김민재를 커버할 수 있는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가 뮌헨에 드디어 합류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2023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 구단 문턱에서 오피셜을 띠우지 못했던 주앙 팔리냐가 1년 만에 다시 이적을 눈앞에 뒀다. 김민재를 보호할 적임자가 등장한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콤파니가 주앙 팔리냐 영입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로마노는 "콤파니가 뮌헨의 팔리냐 딜에 명백한 그린 라이트를 보였다. 그는 팔리냐를 영입하길 원하며 팔리냐가 뮌헨에 마침내 합류하고자 하는 강한 열망을 전해 들었다"라며 "콤파니는 팔리냐가 훌륭하고 필요한 영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뮌헨이 풀럼의 팔리냐 영입을 위해 3500만유로(약 519억원)를 제안했다. 뮌헨은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콤파니가 주앙 팔리냐 영입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개인 합의는 이미 구두로 마쳤으며 계약 기간은 최대 5년으로 알려졌다. 풀럼과 뮌헨이 이적료 협상을 진행 중이며 뱅상 콤파니 감독도 승인했다. 공격적인 성향의 김민재를 커버할 수 있는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가 뮌헨에 드디어 합류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스카이스포츠 독일 역시 "뮌헨이 팔리냐와 구두 합의를 완료했다. 풀럼과 이적료 협상이 진행 중이다. 팔리냐는 뮌헨과 최대 5년 계약을 맺는다. 예상되는 이적료 수치는 4500만유로(약 667억원)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팔리냐는 1995년생의 포르투갈 대표 미드필더다. 190cm의 큰 키에 훌륭한 수비력을 갖춘 미드필더다. 포르투갈 리그 사카베넨세를 거쳐 명문 팀인 스포르팅에서 성장한 그는 2022년 여름 풀럼으로 이적하면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이미 스포르팅 시절 두각을 보인 팔리냐는 지난 2021년 3월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 시절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A매치 데뷔에 성공했다. 그는 그해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출전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며 메이저 대회를 경험했다. 한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선 후반 교체로 출전하며 25분을 소화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콤파니가 주앙 팔리냐 영입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개인 합의는 이미 구두로 마쳤으며 계약 기간은 최대 5년으로 알려졌다. 풀럼과 뮌헨이 이적료 협상을 진행 중이며 뱅상 콤파니 감독도 승인했다. 공격적인 성향의 김민재를 커버할 수 있는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가 뮌헨에 드디어 합류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마르코 실바 감독 체제의 풀럼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팔리냐는 지난해 여름 중앙 미드필더 보강을 노린 바이에른 뮌헨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유럽 최고 명문 팀 중 하나인 뮌헨의 관심을 받자, 팔리냐는 당장 이적을 추진했다. 당시 뮌헨은 풀럼에게 팔리냐의 이적료로 6500만유로(약 964억원)라는 거액을 제시했다. 풀럼도 이를 승인했지만, 풀럼이 대체자 영입에 실패하면서 수포로 돌아갔다. 

당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풀럼과 연결됐었고 선수가 이적에 동의하면 풀럼은 호이비에르를 품을 수 있었다. 그러나 호이비에르가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이후 도전을 선택하면서 풀럼이 대체자를 영입하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콤파니가 주앙 팔리냐 영입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개인 합의는 이미 구두로 마쳤으며 계약 기간은 최대 5년으로 알려졌다. 풀럼과 뮌헨이 이적료 협상을 진행 중이며 뱅상 콤파니 감독도 승인했다. 공격적인 성향의 김민재를 커버할 수 있는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가 뮌헨에 드디어 합류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이적시장 마지막 날까지 줄다리기하던 풀럼은 일단 팔리냐를 뮌헨으로 보낸 상황이었다. 뮌헨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준비하던 팔리냐는 풀럼의 대체자 영입 실패 소식이 전해지자 낙담하며 다시 런던으로 돌아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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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냐는 곧바로 풀럼과 재계약을 맺었지만,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팔리냐는 1년 뒤, 다시 뮌헨과 접촉했고 빠르게 합의를 이끌어냈다. 뮌헨은 풀럼과 다시 이적료 협상을 진행한다. 

콤파니 감독이 부임한 뮌헨은 공격 지향적인 축구를 선언하면서 선수단에도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콤파니가 주앙 팔리냐 영입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개인 합의는 이미 구두로 마쳤으며 계약 기간은 최대 5년으로 알려졌다. 풀럼과 뮌헨이 이적료 협상을 진행 중이며 뱅상 콤파니 감독도 승인했다. 공격적인 성향의 김민재를 커버할 수 있는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가 뮌헨에 드디어 합류할 전망이다. 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이 휴가에서 돌아온 뒤, 구단과 선수단 정리를 시작하면서 속속 정리 대상들이 드러나고 있다. 여기에 김민재의 이름은 포함되지 않아 더욱 눈길을 끈다. 

이 명단에 레온 고레츠카, 요수아 키미히 등 중앙 미드필더 자원들이 포함되면서 중앙 미드필더 보강이 필수적이다. 

김민재의 공격적인 수비 스타일은 토마스 투헬 전 감독과 잘 맞지 않았지만, 공격적인 모습을 지향하는 콤파니의 철학과는 잘 맞는다. 

콤파니 감독은 뮌헨 사령탑 부임 후 기자회견에서 "저는 팀이 공을 많이 갖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하길 바란다"라면서 "뮌헨은 경기장에서 공격적이어야 한다. 용기를 내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콤파니가 주앙 팔리냐 영입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개인 합의는 이미 구두로 마쳤으며 계약 기간은 최대 5년으로 알려졌다. 풀럼과 뮌헨이 이적료 협상을 진행 중이며 뱅상 콤파니 감독도 승인했다. 공격적인 성향의 김민재를 커버할 수 있는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가 뮌헨에 드디어 합류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다만 김민재의 공격적인 성향을 잘 커버하기 위해선 수비형 미드필더의 영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김민재가 앞으로 나가기 이전에 1차적인 제어를 해줘야 위험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팔리냐 영입에 실패하면서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의 부재로 뮌헨 중원은 어려움을 겪었다. 콘라트 라이머를 영입했지만, 수비 전문 자원이 아니고 오히려 풀백으로 내려쓰면서 중앙 활용 빈도가 낮았다. 

팔리냐가 합류한다면 김민재는 물론 중앙의 안정감 보강에도 톡톡한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1년 전 영입 실패로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던 뮌헨이 새로운 변화에 발맞춰 다시 팔리냐를 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콤파니가 주앙 팔리냐 영입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개인 합의는 이미 구두로 마쳤으며 계약 기간은 최대 5년으로 알려졌다. 풀럼과 뮌헨이 이적료 협상을 진행 중이며 뱅상 콤파니 감독도 승인했다. 공격적인 성향의 김민재를 커버할 수 있는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가 뮌헨에 드디어 합류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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