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31.5%…9주째 30%대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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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9주 연속 30%대에 머물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3∼7일(공휴일인 6일 제외) 무선 97%·유선 3% 혼합 ARS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31.5%로 확인됐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첫째주(37.3%)부터 30% 초반대 지지율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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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4.5% 민주당 35.6%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9주 연속 30%대에 머물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3∼7일(공휴일인 6일 제외) 무선 97%·유선 3% 혼합 ARS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31.5%로 확인됐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는 0.9%p 상승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첫째주(37.3%)부터 30% 초반대 지지율을 거듭하고 있다.
부정평가는 0.8%p 하락한 65.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이하(6.2%p↑) △30대(1.5%p↑) △40대(2.1%p↑) △60대(2.8%p↑)에서 올랐고, △50대(3.5%p↓) △70대 이상(3.8%p↓)에선 떨어졌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3.1%p↑) △대전·세종·충청(2.3%p↑) △부산·울산·경남(1.8%p↑)에서 상승했고, △광주·전라(1.2%p↓) △서울(1.1%p↓)에선 하락했다.
이념 성향에 따라선 △중도층(3.2%p↑) △진보층(3.1%p↑)에서 올랐고, △보수층(2.5%p↓)에 떨어졌다.
한편 지난 5일과 7일 같은 방식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각각 35.6%, 34.5%로 집계됐다.
두 정당 모두 일주일 전 조사에 비해 지지율이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1.4%p, 민주당은 1.8%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13.0%를 기록했고, △개혁신당 5.2% △새로운미래 1.6% △진보당 1.3% △기타 정당 1.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7.2%로 집계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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