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은 지금 '메밀꽃 필 무렵'

성민규 2024. 6. 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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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호미곶면 대보리 일원에 조성된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에 순백의 메밀꽃이 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에 5월 파종한 메밀꽃이 만개, 장관을 이루고 있다.

2018년부터 조성된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는 매년 유채꽃·유색보리·메밀꽃·해바리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규모 메밀꽃 단지는 해맞이광장 바로 옆에 조성돼 동해 바다와 함께 순백의 메밀을 감상하는 특별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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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 5월 파종한 메밀꽃 '개화'
바다와 어우러진 순백의 메밀꽃 물결 '장관'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가 순백의 메밀꽃 물결로 넘실거리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 호미곶면 대보리 일원에 조성된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에 순백의 메밀꽃이 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에 5월 파종한 메밀꽃이 만개, 장관을 이루고 있다.

2018년부터 조성된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는 매년 유채꽃·유색보리·메밀꽃·해바리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50ha(15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대규모 메밀꽃 단지는 해맞이광장 바로 옆에 조성돼 동해 바다와 함께 순백의 메밀을 감상하는 특별함이 있다.

메밀과 함께 해바라기꽃이 만개하면 볼거리는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시는 특색있는 경관작물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농가 소득 창출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채꽃에 이어 메밀꽃도 만개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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