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공사, ESG 상생기금 펠로우 모집…업체당 최대 1000만원 지원

사업개발·맞춤형 컨설팅 등 지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전경.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수도권매립지공사)는 10일부터 23일까지 인천광역시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ESG 도입 및 확대를 위한 ‘2024년도 인천 ESG 상생기금(I-SEIF) 펠로우’를 모집한다.

수도권매립지공사는 2022년부터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위원회를 운영해 지난해 ISO26000 기반 수준 진단 결과 최고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수도권매립지공사는 ESG 가치 지역사회 확산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인천 ESG 상생기금(I-SEIF)’을 조성해 인천 소재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기금을 통해 참여기관 4곳(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이 함께 인천 소재 중소기업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ESG 레벨-업 사업개발비,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사업개발비와 함께 맞춤형 컨설팅, 우수 사례 선발 및 포상 등을 추진한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최종 심의를 거쳐 총 1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수도권매립지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공사 사장은 “이번 인천 ESG 상생기금이 지역사회에 ESG 경영가치를 확산하는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며 “2024년도 I-SEIF의 간사기관으로서 지역상생 기반의 중소기업 ESG 경영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