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이달 13일부터 ‘찾아가는 정비사업 아카데미’ 개최

김민진 2024. 6. 10.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주민들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 사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는 13일부터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총 8회 일정으로 진행하는 '성북구 찾아가는 정비사업 아카데미'에서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구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참석할 수 있다.

2회차는 이달 27일 성북구사회적경제센터에서 허경원 대표가 강사로 나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의 기본 이해 및 추진절차 등 정비사업 관련 강의를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육 통한 정비사업추진 활성화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주민들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 사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는 13일부터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총 8회 일정으로 진행하는 ‘성북구 찾아가는 정비사업 아카데미’에서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구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참석할 수 있다. 강의시간은 평일 오후 7~9시까지이며, 참석 정원은 100명이다.

강의는 김진욱 예지학 건축사사무소 대표, 허경원 예시건 종합건축사무소 대표 등 서울시를 비롯한 여러 자치구 정비사업 강의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이 진행한다. 이달 13일과 27일, 7월 11일 열리는 1~3회 강의는 모아주택, 신속통합 등 소규모의 신속한 정비사업을 담당하는 도시정비신속추진단이 진행하고, 이후 이어질 4~8회 강의는 재정비, 재개발 사업을 담당하는 주거정비과가 진행한다.

오는 13일 열리는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석관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김진욱 대표가 모아주택·모아타운의 기본 이해 및 추진 절차를 주제로 강의한다. 석관동에는 석관동 334-69번지 일원, 석관동 261-22번지 일원, 석관동 124-42번지 일원 모아타운 등이 있다.

2회차는 이달 27일 성북구사회적경제센터에서 허경원 대표가 강사로 나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의 기본 이해 및 추진절차 등 정비사업 관련 강의를 진행한다. 3회차는 오는 7월 11일 정릉중앙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사와 강의주제는 동일하다. 이 일대 신통 재개발은 돈암1구역, 월곡1·2동, 종암동, 정릉동 898-16번지 일대 등이 있다.

구 관계자는 “정비 사업 갈등이 사업비의 증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주민께 필요한 정보를 제대로, 쉽게 알려드려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현재 성북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25개 구역의 재개발·재건축 정비 사업이 진행돼 주거명품도시로 거듭나는 지역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높다”면서 “구민의 궁금증을 후련하게 해결해 드릴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를 초빙해 실속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강의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