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최애캐와 실시간 대화…네이버웹툰, '캐릭터챗' 출시

최유리 2024. 6. 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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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웹툰 속 캐릭터와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캐릭터챗'을 선보였다.

10일 네이버웹툰은 앱 내 더보기에서 '캐릭터챗'을 추가했다.

해당 캐릭터는 웹툰 작가의 동의를 받고 작품을 학습한 AI다.

네이버웹툰이 캐릭터챗을 선보인 것은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을 기술과 연계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플랫폼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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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웹툰 속 캐릭터와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캐릭터챗'을 선보였다.

[이미지=네이버웹툰 캐릭터챗 캡처]

10일 네이버웹툰은 앱 내 더보기에서 '캐릭터챗'을 추가했다. 웹툰 유미의 세포들에 등장하는 '출출세포', 가비지 타임의 '기상호' 등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하면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해당 캐릭터는 웹툰 작가의 동의를 받고 작품을 학습한 AI다. 네이버의 초거대 AI인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했다. 유료로 메시지 건수를 충전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웹툰이 캐릭터챗을 선보인 것은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을 기술과 연계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플랫폼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다. 웹툰 팬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캐릭터와 직접 소통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네이버웹툰은 AI와 웹툰 IP를 활용한 '캐리커처'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AI를 활용해 사진을 웹툰 그림체로 변환시켜주는 '툰필터'에 더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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