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긴 한데…‘원더랜드’, ‘인사이드 아웃2’ 기세에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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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극장가를 장악한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가 신작과 맞대결을 앞뒀다.
1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7~9일) 동안 '원더랜드'는 23만779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나머지 영화가 한 자릿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인사이드 아웃 2'가 개봉하는 12일을 기점으로 박스오피스 판도가 바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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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극장가를 장악한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가 신작과 맞대결을 앞뒀다.
1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7~9일) 동안 ‘원더랜드’는 23만779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매출액 점유율은 25.4%, 누적 관객 수는 46만8802명이다.
이전까지 왕좌를 차지했던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감독 조지 밀러)는 18만7928명을 모아 2위에 이름 올렸다. 누적 관객 141만8630명, 매출액 점유율은 21.6%다.
‘원더랜드’는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다만 호불호가 엇갈리며 관객 확장세가 둔화하고 있어 흥행엔 먹구름이 꼈다. 경쟁작도 포진했다. 오는 12일에는 기대작 ‘인사이드 아웃 2’(감독 켈시 맨)와 한국 스릴러 신작 ‘드라이브’(감독 박동희)가 개봉을 앞뒀다. 현재 두 영화는 실시간 예매율에서 ‘원더랜드’를 넘고 1, 2위를 차지한 상태다.
‘인사이드 아웃 2’는 일찌감치 기대를 얻는 모습이다. 전작이 497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한 데다 9년 만에 나온 후속작이어서다. 예매율은 54.5%로 절반을 넘겼다. 예매 관객 수도 13만명에 다다랐다. 나머지 영화가 한 자릿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인사이드 아웃 2’가 개봉하는 12일을 기점으로 박스오피스 판도가 바뀔 전망이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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