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팔당 상수원보호구역 위험물질 운송차량 정보 1분마다 경찰서 등에 제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교통정보센터는 팔당 상수원보호구역을 운행하는 위험물질 운송차량 위치정보를 경찰서와 경기도수자원본부 등 담당자에게 전송하는 서비스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에서는 위험물질 운송차량이 상수원보호구역 접근시 경찰서와 경기도 수자원본부 등 담당자에게 위치정보를 1분마다 문자메시지로 알림으로써 사전에 단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교통정보센터는 팔당 상수원보호구역을 운행하는 위험물질 운송차량 위치정보를 경찰서와 경기도수자원본부 등 담당자에게 전송하는 서비스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상수원보호구역에는 사전 인가된 위험물질 운송차량만 운행할 수 있지만, 위반차량에 대한 정보는 전혀 알 수 없었다.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에서는 위험물질 운송차량이 상수원보호구역 접근시 경찰서와 경기도 수자원본부 등 담당자에게 위치정보를 1분마다 문자메시지로 알림으로써 사전에 단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달 한 달간 시험운영을 거쳐 7월부터 도입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각자의 역할에 맞추어 칸막이를 해소하고 협업하는 방식을 도입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도권 주민에게 공급되는 식수원 보호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됐다.
위험물질 운송차량이란 석유 등 위험물(1만 리터 이상), 유해화학물질(5톤 이상), 고압가스(가연성 6톤 이상, 독성 2톤 이상), 지정폐기물(10톤 이상) 차량을 말한다.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안전공단 운영하는 위험물질 운송안전관리센터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행 중인 차량의 위치 및 적재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전국 최초로 경기도와 실시간으로 연계·활용하고 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경기도 교통정보과와 경기도수자원본부 부서간 협업을 통해 도민들이 먹는 수돗물 보호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가 구축됐다”며 “교통정보와 환경정보의 융합을 통해 지속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겠다. 이러한 경기도의 노력은 지역 사회 안전체계 강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 경력보유여성 현황과 정책 방향' 토론
- 경기도, 위기 노인가구 2000명 조사 추진
- 경기도, 동네 작은도서관 무더위 쉼터로 활용
- 경기도, 고양이 입양센터 개관 1개월…12마리 입양
- 경기도, 스페인 사우스 서밋과 9월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개최
- 국민의힘, '특별감찰관 추천' 당론 추진…'김건희 특검법'은 재의요구 건의
- 이재명 운명의 날 D-1…국민의힘 "납득 가능한 엄정한 형 선고돼야"
- 김혜경 벌금 150만원 선고…"범행 부인하고 책임 전가"
- ‘민희진 플랜’대로 흘러가나…뉴진스, 어도어에 내용증명 초강수 [D:이슈]
- ‘불공정위원회’ 이기흥 회장, 직무정지 카드 받고도 승인...정몽규 회장도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