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예수 해제 앞두고 오른다…16%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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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가 10일 장초반 16%대 강세를 기록 중이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LS머트리얼즈의 주요 투자 포인트는 신재생 에너지와 전기차 등 전방 산업의 고성장 기대감과 해당 산업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LS그룹 내 시너지 효과 등"이라며 "전방시장 고성장에 따라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갖춘 LS머트리얼즈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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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조연 기자]
LS머트리얼즈가 10일 장초반 16%대 강세를 기록 중이다.
10일 오전 9시 15분 기준 LS머트리얼즈는 전 거래일보다 4,400원, 16.33% 오른 3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거래량도 급증하는 모습이다.
오는 12일 보호예수 해제를 앞두고 투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12일 풀리는 보호예수 물량은 394만5,436주로, 총 발행량의 약 7%에 해당한다. 오버행 리스크로 그동안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던 주가가 오버행 이슈 마무리 후 상승 가능성을 기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KB증권은 LS머트리얼즈에 대해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의 수혜주'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LS머트리얼즈의 주요 투자 포인트는 신재생 에너지와 전기차 등 전방 산업의 고성장 기대감과 해당 산업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LS그룹 내 시너지 효과 등"이라며 "전방시장 고성장에 따라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갖춘 LS머트리얼즈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LS머트리얼즈의 전방 사업인 신재생 에너지 시장과 전기차 시장은 향후 가파른 고성장이 기대되는 신성장 산업"이라며 "다만 예상치 못한 지정학적 이슈에 따른 전방시장 성장세 둔화, 기술 변화에 따른 제품 수요 감소, 시장 경쟁 강화에 따른 LS머트리얼즈의 점유율 하락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덧붙였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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