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차트분석 달인 "비트코인 10만달러 가는길 열려"

홍성진 2024. 6. 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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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에서 차트 분석 달인으로 불리는 JC 패럿 올스타차트 창업자가 비트코인 강세론을 주장하고 나섰다.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패럿은 비트코인이 7만 달러 지지선을 계속 지켜낼 경우 향후 10만 달러까지 상승폭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 차타드(SC)도 미국 대통령 선거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비트코인이 곧 10만 달러를 넘길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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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성진 외신캐스터]

월가에서 차트 분석 달인으로 불리는 JC 패럿 올스타차트 창업자가 비트코인 강세론을 주장하고 나섰다.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패럿은 비트코인이 7만 달러 지지선을 계속 지켜낼 경우 향후 10만 달러까지 상승폭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JC 패럿은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커다란 기술적 돌파 직전에 놓여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47K와 70K 저항선을 뚫어내며 이제 100K만을 남겨두고 있다"면서 "70K 지지선을 더 오래 지키면 지킬수록 100K 돌파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트코인이 2022년의 가혹한 약세장을 극복해내며 현재까지 순조롭게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과거 저항선을 뚫을 때마다 일시적인 조정과 휴식 국면에 들어갔는데 지금이 그 시기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컵 앤 핸들'이라는 기술적 패턴이 실현될 경우 비트코인이 강세 시나리오에서 10만 달러를 넘어 13만 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 차타드(SC)도 미국 대통령 선거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비트코인이 곧 10만 달러를 넘길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9시(한국시간) 코인데스크 기준 전일 대비 0.48% 상승한 69,647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
홍성진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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