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물풍선 새벽 낙하 가능성’… 간밤 ‘재난문자’에 긴장했던 부산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4. 6. 1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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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문자'로 한동안 긴장했던 부산에선 지금까지 북한의 '오물세례'가 한건도 신고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9일 오후 11시 19분께 부산에 처음으로 북한의 오물 풍선 낙하 가능성을 시민에게 알리는 안전안내문자 발송이 이뤄졌다.

부산시는 "북한의 오물풍선이 새벽녘 부산 낙하 가능성 있어 적재물 낙하에 각별히 주의. 오물풍선 발견 시 접촉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바람"이라고 이날 부산 전역에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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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문자’로 한동안 긴장했던 부산에선 지금까지 북한의 ‘오물세례’가 한건도 신고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9일 오후 11시 19분께 부산에 처음으로 북한의 오물 풍선 낙하 가능성을 시민에게 알리는 안전안내문자 발송이 이뤄졌다.

부산시는 “북한의 오물풍선이 새벽녘 부산 낙하 가능성 있어 적재물 낙하에 각별히 주의. 오물풍선 발견 시 접촉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바람”이라고 이날 부산 전역에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부산경찰청은 “10일 7시 30분 현재 북한 오물풍선 관련 경찰에 접수된 신고는 없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지난 9일 밤 부산 전역에 발송한 재난문자.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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