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카카오게임즈, 목표주가 2.7만→2.4만원으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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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0일 카카오게임즈의 목표주가를 2만7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향했다.
메이저게임인 오딘의 글로벌 일평균 매출액은 2024년 7억9000만원에서 2025년 7억9000만원 유지를 가정했고, 아키에이지 워 일평균 매출은 2024년 3억원에서 2025년 4억4000억원으로 증가를 반영했다.
아키에이비 2 초기 성과는 2026년 추정치 881억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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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0일 카카오게임즈의 목표주가를 2만7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을 유지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규 목표주가는 주력 신작의 성과가 대다수 반영될 2025년 지배주주지분 1137억원을 대상으로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별도 이익 기준 지배주주 지분 환산 305억원과 이를 제외한 832억원으로 구분했다. 각각의 이익 기준 타겟 PER은 20배를 동일하게 부여하고 연간 할인율 10%를 적용하되, 전자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 IPO 전제로 이중 상장에 따른 할인율 20%를 추가로 적용했다. 김 연구원은 "타겟 멀티플은 아키에이지 2 및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신작 게임성 검증시 추가 상향의 여지가 존재하지만, 2024년과 2025년 신작 성과에 대해 대체로 중립 이상의 성과를 추정 반영했으므로 현시점에서 기업가치 산정은 대체로 합리적 수준으로 총평한다"고 말했다.
메이저게임인 오딘의 글로벌 일평균 매출액은 2024년 7억9000만원에서 2025년 7억9000만원 유지를 가정했고, 아키에이지 워 일평균 매출은 2024년 3억원에서 2025년 4억4000억원으로 증가를 반영했다. 아레스 일평균 매출은 2024년 1억원에서 2025년 4억5000만원으로 증가를 반영했다. 아키에이지 워와 아레스는 출시지역 확장에 따른 증가를 반영한 것으로 같은 장르에서 경쟁강도 심화에 따른 감소 여지 등을 감안할 때 중립 이상의 추정치로 정의내릴 수 있다. 가디스오더 일평균 매출은 초기 분기 기준 2024년 3분기 5억원과 2024년 연간 4억4000만원 및 2025년 2억8000만원을 추정 반영했다. 롬 일평균 매출은 2024년 2억2000만원과 2025년 1억2000만원을 추정치에 반영했다. Path of Exile 2 초기 성과는 2025년 440억원을 신규 반영했다. 아키에이비 2 초기 성과는 2026년 추정치 881억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카카오게임즈의 최고 기대작이라고 볼 수 있는 아키에이지2가 콘솔 플랫폼에서 유저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가 중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투자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특히 장르가 MMORPG라 유저 트래픽 부하에 따른 로드를 제어하면서 트리플 A급 게임 품질을 담보할 수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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