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 희찬!"…중국전 앞두고 김도훈호 분위기 '최고조'→태극전사, 대륙의 운명 쥐었다 [고양 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싱가포르전 대승을 하고 돌아온 김도훈호가 기세를 이어가는 듯 밝은 분위기 속에 중국전 앞두고 두 번째 훈련을 진행했다.
싱가포르전 대승으로 분위기를 끌어 올린 대표팀은 이곳에서 진행된 두 번째 소집 훈련에서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 땀을 흘렸다.
중국전을 앞두고 전술 훈련을 할 전망이다.
싱가포르전 대승으로 이미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이제 1포트 확보를 위해 중국전에 반드시 이겨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고양, 김정현 기자) 싱가포르전 대승을 하고 돌아온 김도훈호가 기세를 이어가는 듯 밝은 분위기 속에 중국전 앞두고 두 번째 훈련을 진행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3위)은 지난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88위)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캐나다·멕시코·미국 공동 개최)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최종전을 치른다.
앞서 6일 싱가포르(155위)와의 원정 경기에서 대표팀은 무려 7골을 폭발하며 7-0 대승을 거뒀다. 같은 시각 중국 선양에서 열린 중국과 태국(101위)의 경기에서 중국이 극적인 무승부로 승점 1점 확보에 그치면서 한국은 C조 1위(4승 1무∙승점 13)를 확정지었다. 2위 중국(2승 2무 1패∙승점8)과 승점 차가 5점이 나면서 조기 1위가 결정됐다.
싱가포르전 대승으로 분위기를 끌어 올린 대표팀은 이곳에서 진행된 두 번째 소집 훈련에서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 땀을 흘렸다.
오후 4시 30분경 경기장에 입장해 몸을 푼 선수들은 이후 사이클을 타거나 가벼운 게임을 하며 훈련을 준비했다. 손흥민과 황희찬, 황인범, 이재성, 송범근 등은 공을 떨어뜨리지 않는 게임을 하면서 기운을 끌어 올렸다. "(손)흥민!", "(황)희찬!", "(이)재성" 등 공을 넘겨줄 때 서로의 이름을 부르면서 어렵게 공을 줘 공략하기도 했다.
주민규, 권경원, 엄원상, 황재원 등은 사이클을 타면서 예열했다. 이강인은 잠시 앉아서 쉬다가 황재원과 엄원상 쪽으로 다가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훈련에는 오세훈과 정우영이 불참했다. 오세훈은 왼쪽 허벅지, 정우영은 왼쪽 발목에 통증이 있어 실내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정우영은 싱가포르전 중 상대 선수와 충돌 당시 부상을 당했고 퇴근할 때에도 발을 절뚝이며 나갔다.
훈련이 시작되고 가볍게 런닝으로 시작한 대표팀은 이어 스텝 훈련과 패스 훈련을 하면서 천천히 감각을 끌어 올렸다. 이어 패스 게임을 하면서 호흡을 맞췄다.
15분간 훈련이 공개됐지만, 이날 훈련은 1시간 반가량 진행될 거라고 예고됐다. 중국전을 앞두고 전술 훈련을 할 전망이다.
싱가포르전 대승으로 이미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이제 1포트 확보를 위해 중국전에 반드시 이겨야 한다. 아시아 전체 3위인 한국은 3위까지 주어지는 1포트 확보를 위해 4위인 호주(24위)와 경쟁 중이다.
한국은 중국(88위)을 잡아야 호주(24위)와의 3차 예선 1포트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한국은 싱가포르를 5-0으로 대파했고, 호주 역시 같은 날 방글라데시를 2-0으로 이겼다. 이어 한국은 중국을 만나고 호주는 팔레스타인(93위)과 격돌한다.
반대로 중국은 3위 태국(1승 2무 2패∙승점5)과 승점 차가 3점이 나기 때문에 2위까지 주어지는 3차 예선 진출권 확보 여부가 불투명하다.
중국은 한국 원정에서 반드시 승점을 따야 싱가포르와 홈 최종전을 갖는 태국을 따돌리고 2위를 확보할 수 있다. 만약 중국이 한국에 패하고 태국이 승리하면, 두 팀은 승점 8로 동률이 된다. 여기에 골 득실을 따져야 하는데 중국이 +1, 태국이 -2다. 중국이 한국에 3골 차 이상으로 패할 경우, 태국이 싱가포르에 한 골 차로 승리해도 순위가 뒤집히게 된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또맘, 옷 벗어던지고...과감한 속옷 핏 영상 공개
- '미스맥심' 고아라, 호텔에서 파격 노출…비키니 자태까지
- 수지♥박보검, 연인 되더니 경사…무대인사까지 화제
- 손흥민에게 진작 이럴 것이지…토트넘, 재계약 쏜다 "은퇴까지 종신 계약"
- 박민영, 파격 시스루 의상 '깜짝'…비현실적 몸매
- 박원숙, 子 사망→연락끊긴 손녀 20년만 재회…"못해준 것 다해줘" (같이 삽시다)[종합]
- 최민환, 강남집 25억 차익에...율희 "양육비 200만원" 끌올→비난 쇄도 [종합]
- '유산 3번' 진태현♥박시은 "딸 하늘나라로…고난도 하나님이 허락한 시간" (작은테레비)
- '70대 남편♥' 이영애, 子 학교 바자회서 포착…"조기 완판"
- 김나정, "마약 자수" 빛삭 진짜였네…경찰, 불구속 입건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