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수성' KIA, 꽃감독 투타 밸런스 '매우 만족'…"윤영철 기대 부응, 나성범 제 몫" [잠실 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가 연패의 사슬을 끊고 단독 2위 자리를 지켜냈다.
KIA는 이날 승리로 시즌 37승 26패 1무를 기록, 3위 두산(37승 28패 2무)과 격차를 1경기로 벌리고 단독 2위를 수성했다.
KIA는 선발투수로 나선 2년차 좌완 윤영철이 연패 스토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지수 기자)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가 연패의 사슬을 끊고 단독 2위 자리를 지켜냈다. 좌완 영건 윤영철의 호투와 타선 폭발이 어우러진 완승을 따냈다.
KIA는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12차전에서 8-2로 이겼다. 지난 7~8일 두산에 연거푸 무릎을 꿇었던 아쉬움을 털고 설욕에 성공했다.
KIA는 이날 승리로 시즌 37승 26패 1무를 기록, 3위 두산(37승 28패 2무)과 격차를 1경기로 벌리고 단독 2위를 수성했다. 1위 LG 트윈스(38승 26패 2무)와 격차도 좁혀졌다. 9위 KT 위즈(27승 36패 1무)에 덜미를 잡히면서 0.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KIA는 선발투수로 나선 2년차 좌완 윤영철이 연패 스토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윤영철은 5이닝 5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시즌 5승을 수확했다.
KIA 불펜도 전상현이 6회말을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곽도규가 7회말을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주면서 두산의 추격을 잠재웠다.
KIA 타선도 힘을 냈다. 박찬호 1안타 1타점 1득점, 김도영 2안타 1볼넷 2득점, 나성범 2안타 3타점 1득점, 최형우 1안타 1볼넷 1득점, 이우성 2안타 1타점, 소크라테스 브리토 1안타 1볼넷 1득점, 최원준 1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 1볼넷, 홍종표 1안타 1득점 등 주축 타자들이 맹타를 휘둘렀다.
이범호 감독은 경기 종료 후 "투타 밸런스가 잘 맞은 경기였다. 윤영철이 최근 다소 아쉬운 투구를 했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5이닝 무실점 투구로 감독의 기대에 부응한 투구를 해줬다"며 "뒤이어 등판한 불펜투수들도 각자 몫을 다 해내며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또 "타선에서는 초반부터 활발한 공격력이 돋보였다. 1회초 찬스에서 나성범이 결승 2타점을 만들어내는 등 중심타자 역할을 잘해줬다"며 "김도영이 3차례 출루에 성공하며 많은 찬스를 만들어줬다.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최원준의 3점 홈런도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KIA는 이번주 광주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루징 시리즈를 기록한 데 이어 잠실 원정에서도 두산에 위닝 시리즈를 내줬다. 주간 2승 4패는 아쉬움이 남는 성적이지만 2위 재탈환은 의미가 있다.
이범호 감독은 "한 주간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 다음주에는 좀 더 좋은 경기 펼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끝까지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IA는 오는 10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또맘, 옷 벗어던지고...과감한 속옷 핏 영상 공개
- '미스맥심' 고아라, 호텔에서 파격 노출…비키니 자태까지
- '맥심 선정 섹시女 1위' 노브라 골퍼, 글래머 여신의 노출 '아찔'
- 권은비, 홍콩서도 '워터밤 여신'…시스루+브라톱 자태
- 박민영, 파격 시스루 의상 '깜짝'…비현실적 몸매
- 범죄자가 만든 음식이라니…백종원 새 예능, 소년범 출연에 '갑론을박' [엑's 이슈]
- 김재중X김준수, 라이브+퍼포+애교까지…"오빠들이 돌아왔다!" [엑's 이슈]
- 류화영, '티아라 왕따' 사실 주장 "폭행·폭언 多, 억울해도 침묵 지켰다" [전문]
- 미자 작심 폭로 "♥김태현, 밖에 나가면 연락無…결혼 후 바뀌었다" (동치미)
- 이혜영, '27조 재력가' ♥남편 폭로 "소개팅 때 자꾸 나랑 자려고…" (노빠꾸)[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