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10위로 대회 마무리… TWIS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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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마지막 날 집중력이 떨어지며 10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승은 유럽의 트위스티드 마인즈가 차지했다.
전날 2위로 마무리한 이 팀은 마지막 날 힘 있는 플레이로 치킨 2마리를 차지하고 62점을 추가했다.
지난주 우승을 차지한 케르베로스(아시아퍼시픽) 이날 52점을 추가하며 선전했지만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탓에 11위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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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마지막 날 집중력이 떨어지며 10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승은 유럽의 트위스티드 마인즈가 차지했다.
젠지는 9일 중국 상하이의 글로벌 콘텐츠 수출 센터에서 열린 ‘2024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4’ 파이널 스테이지 3일 차 경기에서 6회 매치 동안 8점을 추가하는 부진에 빠지며 도합 90점을 누적, 10위에 자리했다.
매치1~2는 미라마, 매치3은 태이고, 매치4는 비켄디, 매치5~6은 에란겔에서 열렸다.
운영이 못내 아쉬운 하루였다. 젠지는 6개 매치 내내 전력 유지에 애를 먹으며 조기 탈락의 쓴맛을 봤다. 무려 3개 매치에서 조기 탈락하며 0점에 그쳤다. 이날만 놓고 보면 최하위 경기력이었다.
앞서 그룹 스테이지에서 한국 3개 팀이 16위 안에 들지 못하며 조기 탈락한 데 이어 마지막 희망이었던 젠지마다 파이널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처지면서 지난해 국제전을 재패한 한국의 자존심에 금이 갔다.
트로피의 주인공은 유럽의 강호 트위스티드 마인즈다. 전날 2위로 마무리한 이 팀은 마지막 날 힘 있는 플레이로 치킨 2마리를 차지하고 62점을 추가했다. 도합 177점을 얻어 우승컵을 들었다. 그간 국제대회 우승이 없었던 트위스티드 마인즈는 무관의 설움도 떨쳐냈다. 상금 10만 달러도 거머쥐었다.
이튿날까지 선두 질주를 하던 e아레나(아시아퍼시픽)은 이날 무너졌다. 6개 매치 동안 20점을 쌓으며 자멸했다.
버투스 프로(EMEA)는 마지막 날 45점을 추가하는 준수한 플레이를 3위에 자리했다. 북미 팀 중에선 TSM이 115점으로 4위에 오르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나투스 빈체레(111점), 하울(107점, 이상 EMEA), 팀 팔콘(106점, 북미), 페이즈 클랜(100점, EMEA)이 뒤를 이었다.
중국 팀 중에선 페트리코 로드가 98점으로 9위에 오른 게 가장 높은 성적이었다.
지난주 우승을 차지한 케르베로스(아시아퍼시픽) 이날 52점을 추가하며 선전했지만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탓에 11위로 마무리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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