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새 파트너 영입 긍정 신호…"토트넘, 놓치면 실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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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했던 폴 로빈슨은 토트넘의 이반 토니 영입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로빈슨은 토트넘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영입 경쟁에서 쉽게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토트넘이 토니를 영입하지 못할 경우 실망스러울 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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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했던 폴 로빈슨은 토트넘의 이반 토니 영입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로빈슨은 토트넘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영입 경쟁에서 쉽게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토트넘이 토니를 영입하지 못할 경우 실망스러울 거라고 했다.
토트넘의 바쁜 여름 이적시장은 이전부터 예고되어 있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 2년차를 준비하고 있는 토트넘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선수단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전력 외로 분류된 선수들을 정리하면서 벌어들인 이적료로 필요한 선수들을 영입하는 게 토트넘의 계획이다.
토트넘은 이미 이반 페리시치, 라이언 세세뇽, 자펫 탕강가를 정리했고 지오바니 로셀소와 에메르송 로얄, 마노르 솔로몬 등을 매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는 물론 주급까지 세이브할 수 있기 때문에 선수 영입을 꾀하고 있는 토트넘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행보다.
방출 만큼 중요한 게 영입이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을 통해 어떤 포지션에 어떤 유형의 선수가 필요한지 확실하게 파악했다.
스트라이커 포지션도 그중 하나인데, 손흥민이 해리 케인의 공백을 열심히 메웠다고는 하나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문 스트라이커를 영입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 토트넘이다. 히샬리송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연결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이에 후보로 떠오른 선수가 바로 토니다. 브렌트퍼드 소속 스트라이커 토니는 지난 시즌의 경우 불법 베팅에 대한 징계로 경기를 많이 소화하지 못했지만, 2022-23시즌에는 엘링 홀란과 해리 케인에 이어 프리미어리그(PL)에서 세 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했을 정도로 득점력이 검증된 선수다.
PL 내에서 검증된 자원인 데다, 잉글랜드 국적이라는 점 때문에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현재는 그 관심이 약간 식은 상태다.
토니의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던 팀 중에는 토트넘의 런던 연고 라이벌인 아스널과 첼시가 있었지만, 아스널과 첼시는 다른 타깃으로 눈을 돌리거나 다른 포지션 보강에 집중하고 있다. 여전히 토니와 연결되어 있고, 스트라이커를 영입해야 하는 토트넘이 영입 경쟁에서 앞서갈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그렇다고 경쟁자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로빈슨은 토트넘이 경쟁에서 충분히 상대를 넘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로빈슨은 영국 '풋볼 인사이더'에서 진행하는 팟캐스트 '인사이드 트랙'에서 "토니를 데려갈 수 있는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다. 아스널은 지난 1월부터 토니와 연결되면서 그를 영입할 수 있다고 소리쳤지만 지금은 그 연결고리가 사라졌다"라면서 "토트넘이 웨스트햄과 토니 영입을 두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이어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경쟁이라면 토트넘이 그를 설득해 영입할 기회를 얻고 싶을 것이다. 토트넘은 국제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PL에서 검증된 골잡이인 토니와 같은 뛰어난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라며 토트넘이 토니를 영입할 수 있을 거라고 했다.
로빈슨은 또 "토트넘이 (토니를) 놓친다면 실망할 것이다. 그를 원한다면 지금 가서 데려와야 한다.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니의 이적료가 4000만 파운드(약 702억) 정도 될 거라고 예상했다. 토니의 능력을 생각하면 높지는 않은 금액이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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