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김민지 열애, 배성재가 제보?…"주차도 따로 했는데 발각" (미우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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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배성재가 박지성 김민지 부부의 열애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배성재는 "너네 결혼한지 벌써 10년이나 됐다. 치킨 먹다 걸릴 때가 사귀기 시작할 땐가"라고 물었고 김민지와 박지성은 "그때 만나서 밥 먹고 집에 갈 때도 주차도 따로 하고 저 먼저 나와서 따로 가고 그랬다. 근데 선배(배성재)가 추천해준 곳에서 만나면 다 발각됐다. 제보했냐"고 장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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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아나운서 배성재가 박지성 김민지 부부의 열애 비하인드를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축구의, 축구를 위한, 축구에 의한 삶을 살고 있는 '대한민국 NO.1 캐스터' 배성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배성재는 과거 팔근육까지 있는 모습이었지만 2018년 살크업을 시작으로 2020년 최대 몸무게 갱신해 점점 불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배성재는 냉장고에 붙어있는 식단에 맞춰 닭가슴살 개봉했고 조금이라도 맛있게 먹으려 이것저것 추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양손을 휘적거리며 반찬을 계속 리필하며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안영미는 "왜 안빠지는지 이제 알겠다"고 말했고 신동엽은 "식단표 뗐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파리 올림픽 단복을 항저우 때보다 늘리면 안된다"는 선배에게 배성재는 "지금 빼고있다. 제가 작년에는 2012년 리즈 시절 근처까지 갔다. 런던 때 거의 S랑 M 사이였다. 그때 74Kg였고 지금은 2XL 정도"라고 말해 선배를 경악게 했다.
이에 선배는 "내가 작년에 분명 신신당부했다. 파리 올림픽 때도 입을 거니까 관리 잘 부탁한다고. 말하지 말고 빨리 빼야한다"고 말해 배성재는 다이어트에 박차를 가해야겠다 마음먹었다.
런던 올림픽 단복, 항저우 올림픽 단복을 차례로 입어보던 배성재는 한 상품권 더미를 보고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다. 전화의 주인공은 박지성이었고, 상품권의 정체는 박지성 김민지 부부가 소개팅 답례품으로 준 상품권이었다.
배성재는 박지성에 "2012년 때 정도로 살 빼서 정장 맞추려고 아껴둔 건데 지금까지 못 썼다"고 말했고 박지성은 "그게 10년 전인데 10년동안 못 뺐냐"며 타박했다.
이어 배성재는 "너네 결혼한지 벌써 10년이나 됐다. 치킨 먹다 걸릴 때가 사귀기 시작할 땐가"라고 물었고 김민지와 박지성은 "그때 만나서 밥 먹고 집에 갈 때도 주차도 따로 하고 저 먼저 나와서 따로 가고 그랬다. 근데 선배(배성재)가 추천해준 곳에서 만나면 다 발각됐다. 제보했냐"고 장난쳤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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