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이주노동자들, 통영 관광 명소 찾아 '재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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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 사는 이주노동자들이 관광명소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남이주민센터는 9일 캄보디아·방글라데시 출신 이주노동자 80여명이 참여한 "외국인 노동자 하루 경남 관광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경남이주민센터는 "이번 행사는 지역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들에게 경남의 명소와 문화유적을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고단한 일상을 떠나 휴식과 재충전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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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외국인 노동자 하루 경남 관광 행사 |
ⓒ 경남이주민센터 |
▲ 외국인 노동자 하루 경남 관광 행사 |
ⓒ 경남이주민센터 |
경남에 사는 이주노동자들이 관광명소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남이주민센터는 9일 캄보디아·방글라데시 출신 이주노동자 80여명이 참여한 "외국인 노동자 하루 경남 관광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남이주민센터와 경남캄보디아교민회, 경남방글라데시커뮤니티코리아가 경상남도로부터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고, 참가자들은 통여 일대를 탐방했다.
경남이주민센터는 "이번 행사는 지역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들에게 경남의 명소와 문화유적을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고단한 일상을 떠나 휴식과 재충전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통영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 정상에 오르고, 삼도수군통제영과 이순신공원을 방문하여 통영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겼다.
캄야(캄보디아)씨는 "우리 이주노동자들은 일하느라 여행할 시간이 없고 경남에 살아도 경남을 잘 모른다. 이번에 친구들과 함께 통영에 와서 케이블카도 타고 바다 보면서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7년에 시작한 '하루 경남 관광'은 코로나19가 유행이던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꾸준히 진행되어 경남 지역의 외국인 교민회가 번갈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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