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택시기사 뒤에서 목 조른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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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새벽 1시께 부산 서구 동대신동 부근을 달리던 택시에서 운전 중인 여성 택시 기사 B씨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택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술에 취한 A씨가 운전 중인 B씨 목을 갑자기 조르고 신체 일부를 추행하는 듯한 모습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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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부산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새벽 1시께 부산 서구 동대신동 부근을 달리던 택시에서 운전 중인 여성 택시 기사 B씨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가 택시 비상벨을 누르고 저항하자 택시에서 내려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도주했다.
A씨는 주택가에 숨어 있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택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술에 취한 A씨가 운전 중인 B씨 목을 갑자기 조르고 신체 일부를 추행하는 듯한 모습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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