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손아섭 ‘부산 집단 성폭행’ 연루설에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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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 구단이 최근 손아섭(36) 선수가 20여년 전 집단 성폭행에 연루돼있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유포자에 대해 법적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NC 구단은 9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최근 손아섭에 대해 유튜브와 커뮤니티 등에서 일어나고 있는 소문은 모두 사실무근이며, 손아섭은 해당 사건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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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유포자 민형사상 조처할 것”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구단이 최근 손아섭(36) 선수가 20여년 전 집단 성폭행에 연루돼있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유포자에 대해 법적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NC 구단은 9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최근 손아섭에 대해 유튜브와 커뮤니티 등에서 일어나고 있는 소문은 모두 사실무근이며, 손아섭은 해당 사건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손아섭의 매니지먼트사에서 관련 증거를 수집, 정리 중”이라며 “법률 대리인을 통해 민형사상 조처를 곧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날 한 유튜버는 현직 유명 프로야구 선수가 2003년 부산에서 일어난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 12명 중 한 명이라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 이후 해당 선수가 손아섭이라고 특정한 영상이 올라오면서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 빠르게 퍼졌다. 해당 유튜버는 “밀양 사건과 비슷한 사건이 부산에서도 있었다”며 “가해자는 부산 1988년생 집단”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손아섭은 이날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피로 누적을 이유로 선발 제외됐다. 2007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손아섭은 2022년부터 NC에서 뛰고 있다. 올 시즌 손아섭은 타율 0.295, 4홈런, 39타점, 33득점으로 활약하고 있다.
프로 통산 2492안타를 기록 중인 손아섭은 박용택(전 LG 트윈스·2504안타)을 제치고 KBO리그 역대 최다 안타 경신을 앞두고 있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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