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미 입은거냐”…공효진·권혁수도 ‘화들짝’, 고경표 난해 패션 화제

강주희 2024. 6. 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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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경표 SNS 캡처

배우 고경표가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고경표는 자신의 SNS에 별다른 내용없이 거울 셀카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경표가 연두색 니트 가디건에 붉은색 계열 패턴이 들어간 쇼츠를 입고 거울 셀카를 찍은 모습이 담겼다. 고경표는 여기에 붉은색 사각 뿔테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검정색 구두와 흰색 양말을 매치해 다소 난해한 패션을 선보였다.

이에 동료 연예인들도 해당 게시글 댓글에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배우 공효진은 “제일 큰 문제는 검정 구두야...”라고 남겼고, 방송인 권혁수는 “목욕탕에서 수세미 입고 가셨다고 난리났다. 빨리 돌려드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경표는 최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에서 거짓말을 못하게 된 아나운서 송기백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또 현재 방영 중인 tvN 예능 ‘백패커2’에도 출연해 활약하고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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