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별유천지 찾은 유인촌 장관…"자연과 환경 최우선으로 개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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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강원 동해시 무릉별유천지를 찾아 "자연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7일 유 장관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무릉별유천지를 찾아 이 같이 밝혔다.
이에 유 장관은 "(무릉별유천지에 대해)관심을 안가질 수 없을 것 같다"면서 "(개발사업계획 구상안)정령으로 콘셉트를 잡은 것은 정말 잘했다. 구현시키기 위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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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유 장관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무릉별유천지를 찾아 이 같이 밝혔다. 유 장관은 "지역을 오는 가장 큰 이유는 환경 때문"이라면서 "자연환경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인공 구조물은 최소화하는 방법에 대해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무릉별유천지의 향후 사업에 대해서 유 장관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다고 했다.
이날 무릉별유천지에 대해 브리핑을 맡은 문영준 부시장은 "무릉별유천지는 석회석 폐광지를 관공지로 변모시킨 유일한 사례"라면서 "앞으로의 사업이 잘 진행되려면 민자 뿐 아니라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유 장관은 "(무릉별유천지에 대해)관심을 안가질 수 없을 것 같다"면서 "(개발사업계획 구상안)정령으로 콘셉트를 잡은 것은 정말 잘했다. 구현시키기 위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화도시 조성 컨설팅 팀이 있다. 이들과 동해시, 지역 예술가들이 모여 충분한 토론을 한다면 예술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로컬100 방문에는 유 장관을 비롯한 문체부 청년 직원 등 관계자 40여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무릉별유천지를 비롯해 무릉계곡, 삼화사,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등을 방문했다.
무릉별유천지는 1968년부터 40여년 간 석회석을 캐내던 장소다. 채광을 마치고 스카이글라이더, 오프라인 루지, 알파인코스터, 롤러코스터형 집라인 등 지형을 활용한 놀이 활동 시설과 에메랄드빛 호수 2곳을 품은 관광 명소로 탈바꿈했다.
동해=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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