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이틀 연속 홈런…첫 타석서 3점포

이준범 2024. 6. 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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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터뜨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하성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서 시즌 9호 홈런을 쳤다.

김하성은 전날인 8일 애리조나전에서 9일 만에 홈런을 추가한 데 이어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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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애니조나전에서 투런홈런을 기록한 김하성. AP 연합뉴스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터뜨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하성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서 시즌 9호 홈런을 쳤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1-0으로 앞선 2회말 무사 1,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애리조나 오른손 선발 라인 넬슨의 시속 152㎞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3점포를 터뜨렸다. 타구 속도는 시속 167㎞로 총 118.6m를 날아갔다.

김하성은 전날인 8일 애리조나전에서 9일 만에 홈런을 추가한 데 이어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이틀 연속 홈런을 친 김하성은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까지 1개만 남겨 놓은 상황이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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